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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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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착각 속에 산다 "가끔은 제정신" [읽기 전] 우리는 항상 제정신으로 사는 것처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가끔 제정신인 것 같다. 그만큼 우리는 늘 착각을 하고 살며, 이 책은 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심리학 도서이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착각을 하고 있을까? - 로또를 사면서 죽기 전에 한 번은 당첨될지도 모른다고 기대해본 적이 있는가? : 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벼락에 두 번 맞아 죽을 확률보다 낮다고 한다. - 애인이나 배우자와의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었던 순간이 있는가? :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결혼한 10쌍 중 1쌍은 이혼을 한다. - 내 자식만은 소위 'SKY대'에 갈 수 있다고 믿었던 적은 없는가? : 우리나라 전체 청소년의 2%만이 SKY대에 입학한다. -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거라 확신했..
미니멀리스트로의 삶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읽기 전] 그냥 단순히 집안정리를 도와주는 책 정도로 생각을 했다. 예전에 TV에 정리 전문가가 나와 매일 집안일이 쌓여있고 방정리가 안 되는 분들을 찾아가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책도 그 수준으로 생각을 하였고, 내 방도 조금 더 깔끔하고 단순하게 만들고자 책을 읽게 되었다. [읽으며] 1. 누구나 처음에는 미니멀리스트였다. ㅇ 필요한 물건은 전부 갖고 있으면서도 내게 없는 물건에만 온통 신경이 쏠려 있으니 조금도 행복하지 않았다. 저것만 손에 넣으면 행복해질 수 있는데, 저게 없어서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만 들었다. "널찍한 발코니가 있으면 친구를 불러 파티를 열텐데" "한쪽 벽면을 책장으로 꾸며놓으면 지적으로 보일텐데" ㅇ 저자가 생각하는 미니멀리스트느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
나와 세계에 대한 중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나와 세계" [읽기 전] 는 아직 읽지 못 했으나 그 저자의 최신작 그리고 목차를 보며 읽고 싶어졌다. 세계적인 문제와 개인적인 문제.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역자의 요약] 책의 전체 줄거리가 한 페이지에 잘 나와 있다. [읽으며]1.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한가? ㅇ 지리적 요인과 제도적 요인이 있다. ㅇ 가장 중요한 지리적 요인 중 하나는 위도로 열대지역은 낮은 농업 생산성과 열악한 공중보건의 문제가 있다. - 곡물생산량이 낮은 이유는 온대지역이 농토가 비옥하고 열대직역에는 병원균이 많다. - 열악한 공중보건: 동식물 종이 풍부한 만큼 병균도 많아 평균수명이 짧아 숙련된 기술자가 생산활동에 기여하는 기간이 짧다. 사망률이 높아 아이를 많이 낳고 그만큼 비생산 인구..
도쿄 비즈니스 산책 / 나는 도쿄에서 서울의 미래를 보았다 -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개인화, 작은 소비. 한국은 무서울 정도로 일본을 닮아가고 있다. 25년 장기불황을 먼저 겪은 일본에서 돌파구를 찾아라! [읽기 전] 한국의 미래는 일본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일본의 25년 불황 속에서독 새로운 비즈니스는 태어났다. 어떤 비즈니스일지 도쿄가 어떻게 서울의 미래가 될지 궁금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읽으며] 이 책은 딱 1년 전인 2016년 초에 나왔다. 그렇다면 여기 나온 비즈니스들은 당연히 그 전부터 나온 것들이다. 알고 있던 비즈니스는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었고 새로운 비즈니스도 확인할 수 있었다. 1. 작은 비즈니스가 살아남는다. - 중고 명품 뿐 아니라 전반적인 분야에서의 중고품 - 수면용품(낮잠 공간, 파자마, 수면자료 분석, 치료음악, 향..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 할까? 이 작품은 저자의 스물아홉 생일로부터 1년간을 다루고 있다. 대학교 때 만난 "도쿄대생"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통해 파견직으로 근무하던 회사에서 퇴사를 하고 전업주부를 꿈꾸던 저자. 그렇게 의존적으로 생활하던 저자는 25살 때 남자친구에게 실연을 당하고, 그 스트레스로 체중은 70킬로그램을 넘어섰다. 이런 생활이 오래가지 않을 것처럼 생각했으나 4년이 넘게 철새처럼 파견직원 생활을 계속하던 중 스물아홉 생일을 맞이하였다. 그 쓸쓸한 생일을 맞이한 저자는 자살을 결심했으나, 어차피 죽을 거라면 좋다, 단 한 번이라도 꿈같은 세상에서 미련 없이 남은 생을 호화롭게 살고 싶다. 는 멋진 아이디어로 1년 후 죽기로 한다. 1년 후 라스베가스로 갈 계획을 세운 저자는 "고수익"을 목표로, 치열한 삶을 시작한다. 목..
마시멜로 이야기 / 당신의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드는 '마시멜로 이야기'를 못 들어본 사람이 있을까?본인도 예전에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어본 기억이 있다.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어린이들에게 마시멜로를 주고 15분 동안 안 먹고 기다리면, 마시멜로 1개를 더 주는 실험이었다. 몇 명의 어린이는 기다렸고, 몇 명의 어린이는 마시멜로를 먹었다. 그 어린이들을 추적해본 결과, 기다린 어린이들이 더 성공했다는 내용이 기억이 난다. '마시멜로 이야기'를 다시 펼쳐보니 벌써 약 10년 전이다. 10년이 지났지만, 다시 한 번 읽어보면 새로운 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읽어보았다. [지은이의 말] 성공하는 사람들은 늘 소수다. 현실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고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마시멜로..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11년차 평범한 직장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그 1000일간의 이야기 [읽기 전] 많은 직장인들이 오늘도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직장인 중 한 명인 저자는 어떻게 갑자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을지,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궁금했다. 저자는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휴대폰 연구원과 6시그마 전문가로 11년을 근무하다가 작가로 전업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2008년 12월 31일 퇴사를 하였고, 아무 연고도 없는 부산으로 내려가 1000일 동안 도서관에서 매일 10~15시간씩 책만 읽기 시작했다. 거의 만 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2011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그의 글쓰기는 2013년 6월 33권의 책으로 서점에 출간돼 있다. [읽으며] 1. 평..
빈둥빈둥 당당하게 니트족으로 사는 법 / 일하기 싫은 사람,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고 싶은 사람이 읽어 보면 좋은... 우선 니트족이란?-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인 NEET에서 유래한 신조어로, 교육/고용/직업훈련을 받지 않는 사람 저자가 돈 버는 방법 1. 인터넷 홈페이지/블로그를 제작/운영하며 광고수입을 얻는다.2. 중고거래를 통해 돈을 번다.3. 이 책을 통한 인세도 들어온다. 위와 같이 기본 생활비는 꾸준히 벌고 있으며 책에는 약 100만원/월 이라고 하지만 더 벌 수도 있다.집세, 관리비, 식비 등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서라도 위 금액이 필요할 것 같다. 저자의 하루 생활(P.25~26) 12:30 기상13:00 커피 한 잔과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확인 및 채팅15:00 날씨가 좋으면 산책, 도서관 방문16:00 슈퍼에서 재료를 구입하여 요리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