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유명한 클럽지역이 2군데 있죠.
바로 RCA와 Thonglor(텅러)입니다.
오늘은 방콕의 홍대라고 볼 수 있는 RCA를 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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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위와 같고요. ONYX와 Route66가 바로 옆입니다.
지하철역에서는 조금 멀다 보니 택시를 타고 가는 게 편하겠습니다.
그리고 방콕에 방문하셨다면, 정말 맥주를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맥주 1~2병을 주문하는 것보다
양주 1병과 물, 탄산수, 콜라, 사이다, 얼음을 시키고 자리를 잡아 시간을 즐기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맥주 1병에 5,000원~10,000원이고 입장료까지 하면 인당 2~3만원씩을 쓰게 되는데요.
죠니워커 레드 or 블랙 1L에 이것저것 시켜도 10만원이 안 나오거든요.
1.ONYX
§ ONYX는 2014년 개장하였는데요. Singapore의 ZOUK와 Seoul의 Octagon에서 영감을 받은 클럽입니다. 서울에서 Octagon을 많이 다녀보신 분께서는 처음 가셔도 익숙할 수 있으니 감안해주세요!
§ 오픈 시간: 21:00 ~
§ 주소: Royal City Avenue (RCA), Block A, close to the Rama 9 Road entrance.
§ 입장료는 300 Baht부터 시작하는데요. DJ 또는 파티에 따라 약간 더 지불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입장이 아닌 Bottle로 주문할 예정이시라면 입구에서 Bottle을 마시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입장료가 포함된 내용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고급 보드카는 1,700 Baht 정도 부터 시작을 하고요. VIP 쇼파는 17,000 Bath, Super VIP는 80,000 Baht 부터 시작을 하니 잘 준비해서 가시면 됩니다.
2.Route 66
§ Route 66는 ONYX와 달리 긴 역사(?)를 자랑합니다. 1996년에 개장을 하였고, 그 때부터 방콕인들과 외국인들이 사랑하는 클럽입니다. 일요일~목요일에는 Hiphop존과 Live Band존이 있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EDM을 즐길 수 있는 추가 존도 있습니다. 주말에 테이블 잡으시려면 10시 전에는 도착해야 잡을 수 있으니 이 점은 꼭 유의해주세요!
§ 오픈 시간: 20:00 ~ 02:00
§ 주소: Royal City Avenue (RCA), Block A
§ 입장료는 태국인은 무료이며 외국인은 300 Bath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음료 1잔이 포함되어 있으니 우리나라와 비슷하죠?
다음 시간에는 다른 지역의 클럽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클러빙 팁 / 출처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nt&wr_id=6119>
자리
클럽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동행자의 스타일, 또 클럽마다 틀리겠지만 개인적으로 미어터지는 DJ 부스 근처보다는 사람 왕래가 많은 클럽 입구나 BAR 주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라이브 클럽에선 작업이 쉽지 않다?
대다수의 로컬 클럽(라이브 클럽)에 여자끼리만 오는 경우도 그리 많지 않을 뿐더러 음악의 특성상 부비부비는 거의 어렵고 또한 대다수의 태국 여성들은 친구들 앞에서 부비부비나 스킨십하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드레스코드
간혹 너무 쫙 빼 입어 관광객 티 내는 것도 개인적으로 우스워 보이지만(모자에 선글라스에..) 대충 껴입고 터덜터덜 클럽 돌아 댕기는 분보다야 훨 낫겠지요. 드레스코드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어떻게 세련되게 잘 노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클럽에서 친구 사귀기
저 같은 경우 아직 태국어가 서툰 관계로 외국인에게 말거는 걸 선호하는데 일단 스타일이나 노는 행동이 젠틀해 보이는 외국인이 있으면 대화 해보고 같이 놉니다. 솔직히 간혹 그런 친구들을 소품(?)으로 활용하여 이성에게 접근하기도 하구요. 태국인 그룹에 접근할 때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노는지 조금 지켜보다가(너무 샤이해 보이거나 인원이 많은 그룹은 배제) 앞에서 춤 좀 추다가 눈 마주친 후 찰나에 반응이 보이면 말 걸어 봅니다. 남자든 여자든 몇번 실패했다고 대수롭지 여기지 않고 느긋합니다. 보통은 대부분 술이 좀 오르는 1시 이후나 문닫기 직전이나 직후 우르르 몰려나올 때가 가장 좋은 타이밍이니까요. 그나저나 저 같은 경우 단기 관광 온 코커시언들은 별로 안좋아 합니다. 왜냐하면 얘네들 알게 모르게 동양인 무시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마치 우리가 본의 아니게 태국인 무시하는 것처럼요. 특히 여자분들은 이런 류의 친구들이 동양 여자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볼지 잘 생각해보고 처신하시면 좋겠습니다. 몇마디 해보고 4가지 없다 싶으면 바로 퇴짜 놓으세요. 잘생긴 애들이야 얼마든지 많으니까요.
원나잇?
제 외국 친구중에도 자랑삼아 원나잇 어쩌고, 돈 주고 한 적 없다 어쩌고 자랑하는 놈 몇 명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대로 된 이성과의 원나잇은 아주, 아주 많이 힘듭니다. 이런 말 해서 좀 그렇지만 예쁘고 참한 이성이라면 잘생긴 코쟁이들이 사방에 널린 곳이 방콕인데 뭐하러 굳이 한국남을 찾습니까. 허니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 그쪽으로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오시면 곤란하겠습니다. 이런 말 하면 욕들어 먹겠지만 클럽에서 워킹걸이 아닌 일반인들 쉬운 곳은 태국보단 한국이나 홍콩입니다. 또 여기 방콕에선 엔조이 목적으로 원나잇하는 여성은 극소수이기에 만약 비슷한 경험 하셨더라도 금전적으로 여하 물질적으로 잘 챙겨주시는게 남자로서의 기본 예의라고 저는 봅니다만.
술은 어떤걸 주문?
대다수의 태국인들은 조니워커 레드나 블랙에 워터,소다수,주스,코크 등을 믹스해서 마십니다. 보드카를 좋아한다면 벨베데어, 그레이구즈, 엡솔루트, 스미노프(방콕에선 제일 쌉니다) 등의 보드카에 레드불이나 주스를 믹서하면 되겠고. 빨리 취하고 싶을 때에는 레몬과 함께 데낄라 샷. 잭다니얼은 코크를 믹서하는게 가장 보편적. 봄베이 주문해서 토닉워터랑 진토닉 만들어 마셔도 좋고. 정말 독한걸 찾는다면 바카디 같은 럼주를 원샷. 우아한 여성을 만났는데 자금이 압박이라면 스파클링 와인, 돈 자랑 좀 하고 싶으면 모엣샹똥이나 뵈브클리코 같은 샴페인을 주문하면 바로 하이클래스. 클럽에서 레드 와인도 뭐 나쁘지는 않겠지만 많이 마셔서 이빨 빨개지면 안습. 한국 스타일로다가 비싼 꼬냑이나 조니워커블루,골드 같은거 주문하는 분 보면 또 안습.
언어
클럽에서 언어가 뭐가 중요하냐… 이런 분들 계신데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워킹걸이나 파티걸이 아닌 이상 부비부비 힘든 방콕 클럽의 특성상 영어도 잘 안되고 태국어도 안된다면 다음날 어떻게 약속을 잡을 것이며 또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하고 서로를 알아가겠습니까?또 반대로 태국 이성이 영어를 거의 못한다.. 이것도 조금은 다른 면에서 상대방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복잡한 이유 설명은 안 하겠습니다만.
TIP은 어떻게?
계산시 잔액이 100밧 전후 남았으면 챙겨주는 센스. 기타 바운서나 바텐더,웨이터,웨이츄레스에게 불필요한 팁 제공은 자제해주세요.화장실 갔을 때 안마하는 흉내라도 내는 친구있으면 20밧 정도.
기타
대다수의 클럽 입구에서 신분증 검사를 합니다만 여권사본 필요 없이 주민증, 운전면허증 같은 것만 있으면 됩니다.
일부 에프터 클럽을 제외한 대다수의 클럽 실내에선 흡연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다수 클럽에서 모자나 반바지는 입장 가능하나 슬리퍼는 불가입니다.
마시다 남은 술은 키핑하거나 들고 나올 수 있지만 믹스 음료는 키핑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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