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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호주 시드니-2]대한항공 인천-시드니 KE401 비즈니스 후기_B747-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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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기재라 기대를 많이 하고 탔는데요

일등석도 6석이나 있고 좋지만
비즈니스석(프레스티지석)도 1층과 2층으로
선택지가 있어 좋았어요

인천에서 시드니 갈 때는 저녁 비행기라
조용하게 가고 싶어 2층으로 선택했어요

2층의 특징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천장이 좀 낮아서 일어설 때 항시 조심해야 하고요
화장실은 앞쪽에 2개가 있어요
창가 자리에는 별도 수납공간이 있어
1층 창가 자리보다 많이 넓은 느낌이에요

시작은 역시나 샴페인과 스낵이고요

길이가 길어보였는데 눕혀보니

키가 185cm 이상되면 풀플랫으로 자는 건 불가해보였어요

비행기 내부가 엄청 건조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는 것 같은 핸드크림, 바디로션, 립밤.

슬리퍼, 빗, 안대, 구두주걱에
칫솔치약도 있고 화장실에 가그린과 면도기도 있어요

와인은 포트와인 마셔봤는데
달고 맛있었어요

저녁식사는 탑승 후 1시간 정도 뒤에 나오고요
7-8시쯤

간식은 새벽에 주문하시는 분이 계시고
안 자는 상황이면 승무원께서 여쭤보시더라고요

저는 자고 있어서 듣기만 했어요


에피타이저와 포트 와인

빵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신기한 토마토 브레드예요
화이트와인도 한잔 하고요

메인요리였던 동파육

아래 2개 메뉴가 인기가 많았어요
스테이크 or 비빔밥

다른 2가지는 동파육 or 낙지덮밥

디저트로 치즈도 많이 나오다 보니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각종 티, 커피도
주신다고 했는데 아이스크림만 먹었어요


그렇게 푹 자고 일어나서 받은 아침식사

확실히 배부르게 먹고 바로 잠들기는 어렵고
자다가 일어나서 밥 먹는 것도 어려웠지만

편안한 비즈니스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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