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동춘동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영화 플래너와 자유 기고가로 사는 김희정 씨와 분의 책 [당신의 출근은 행복합니까? ]은 13 명의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길에 들어선 여성을 인터뷰 한 책이다. 레스토랑, 카페의 소유자 떡 연구가, 일러스트 레이터, 소설가, 꽃집, 쇼핑 호스트, 공예 작가, 수의학, 식품, 패션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여행 작가인 조은정 씨의 인터뷰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직장인의 생활은 어떤가. 반복되는 일상, 지친 몸을 이끌고 마지 못해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는 아침,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미련도 직장인의 발목을 잡는 하나의 애환이다. 생계가 달린 일을 즉시 종료하지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여행 작가 조은정씨는 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