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 후기 - 2박3일 1일차] MU550 기내식, 풀만연태, 해산물볶음과 동파육, 조양가, 연태산,해피아워 소청리
연태 2박 3일 여행의 첫날, 인천공항에서 MU550편을 타고 출발했다.
기내식은 간단하게 빵과 머핀, 요거트가 제공되었고 가볍게 허기를 달랠 수 있었다.
연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디디를 불러 호텔로 이동했다. 이동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이번 여행의 숙소는 풀만 연태 호텔. 깔끔한 객실과 넓은 창문 너머의 바다 뷰가 인상적이었다.
짐을 풀고 나와 점심은
조양가 근처 맛집에서 해산물볶음과 동파육을 주문.
풀만에서는 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는 거리
Lishi Geda Soup Seafood Yantai Cai
(Yantai Mountain Branch)
https://surl.amap.com/lQnADF3Nd2d
해산물이 메인인 음식점인데 부드러운 동파육과 조화가 훌륭했고 현지 특유의 향신료도 잘 어울렸다.
식사 후에는 조양가 거리로 향했다.
전통적인 건물과 상점이 모여 있는 예쁜 골목길이었다.
연태산 올라가기 전 사과주스를 마셨는데, 진하고 달콤한 맛이 꽤 인상 깊었다. 다른 중국인들도 핑크빛 플라스틱 사과쥬스를 마시고 있었다
연태산 공원에 올라 아름다운 도심 전경과 바다 풍경을 함께 감상했다. 예전에 침략을 당했던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도 생각나고 일본식 영국식 건물들이 보였다
늦은 오후에는 호텔로 돌아와 라운지에서 해피아워를 즐겼다.
소청리 맥주 한 잔과 간단한 핑거푸드를 곁들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들이 많아서인지 영어도 조금 통했고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도 꽤 있었다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첫날 일정은 무리 없이 잘 맞았고, 연태에 대한 첫인상은 꽤 좋았다.



































